검색결과
  • [책꽂이] 책속 산사여행 外

    *** 책속 산사여행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을 두고 논쟁이 벌어집니다. 한쪽에서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자 다른 쪽에서는 깃발이 움직인다고 반박합니다. 그러자 중국의 고승 혜능은

    중앙일보

    2004.07.31 09:36

  • 『고독한 시인』편모 가득

   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서 시를 읊고 인생을 이야기 하다가 63년6월3일 병석에서 숨을 거둔 공초 오상순씨의 유품 및 그의 상징인 「청동 문집」 50책이 6일부터 13일까지 영등포구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1.09 00:00

  • 대중과 호흡하는 탱화展

    "탱화가 예배대상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.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생각하고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" 한국화가가 더 어울릴 것 같은 탱화작가 고영을(高永乙.44.여)

    중앙일보

    1999.11.11 10:56

  • 11월 둘째주 3대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동향

    11월 둘째주 서울시내 3대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본다.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원성스님의 '풍경'과 정찬용씨의 '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'가 베스트셀러 1, 2위를 다투

    중앙일보

    1999.11.22 18:35

  • 김태원 신부 개인전

    스님과 신부님들같은 종교인 중에는 화가가 꽤 된다. 아마 무진장 애를 태우면서도 여간해서 닿기 힘든 저 너머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 구도(求道)와 예술 모두에서 공통되기 때문이 아닐

    중앙일보

    1999.11.21 20:51

  • 100만원! 시 한편 원고료 파격

    100만원! 시 한편 원고료 파격

    앞으로 시 한편 잘 쓰면 100만원이 생긴다. 상금 얘기가 아니다. 원고료다.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발행하는 불교계 계간 문예지 '유심'은 겨울호 사고(社告)를 통해 시

    중앙일보

    2004.12.16 18:43

  • [문화가 산책] 법연스님 한지공예전시회

    법연(표충사 대원암.사진)스님의 한지공예전이 23일부터 30일까지 국제신문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. 전시회엔 스님이 지난 3년간 제작한 상(床)과 서랍장, 장롱, 함, 거울, 등 8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9.22 21:10

  • [week& 클로즈 업] 우리 문화재 펜화에 담는 김영택 화백

    [week& 클로즈 업] 우리 문화재 펜화에 담는 김영택 화백

    '텅-'. 범종(梵鐘)이 울릴 때마다 가슴도 따라 울렸다. 한번 시작된 울림은 온몸을 휘휘 돌더니 결국 눈물이 되어 쏟아졌다. 그것 참 이상했다.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. 지난해 2

    중앙일보

    2003.12.18 16:06

  • "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?'

    "학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".MBC 여성 앵커 박영선씨가 젊은 여대생을 지목한다. "말도 안되요. 당장 끝내야죠." 그러자 박씨가 "저기 끝에 앉은 신 분은요?"하며 30대 주부를

    중앙일보

    2000.01.10 11:00

  • [그림과 명상] 5. 나의 신앙, 나의 노래-박영 목사

    [그림과 명상] 5. 나의 신앙, 나의 노래-박영 목사

    몇 해 전 수해로 그림을 몽땅 버린 적이 있습니다. 화실이 지하에 있었기에 미처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.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작지만 볕이 잘 들고 창문으로 밖의 풍경을 내다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3.17 17:51

  • 김성동씨 23년만에 구도소설 '꿈' 펴내

    "무엇을 기다리는가. 진실로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. 새벽부터 새벽까지, 그리고 또 새벽부터 새벽까지 내가 혼을 기울여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.

    중앙일보

    2001.05.15 07:57

  • [신간 리뷰] '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'

    "술은 지난 일들을 불러들이고, 지난 일들은 술을 부른다. " 우리 전통 술에 얽힌 일화들을 상기시키는 신간 『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』은 '술로 빚은 우리 문화 답사기' 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01.09.29 08:48

  • 동화작가 정채봉이 딸에게 남긴 편지

    그리움도 윤회를 하는가 보다. 얼굴도 기억 못하는 어머니를 평생 그리워하던 동화작가 정채봉은 아버지의 따스함을 저릿하게 느끼는 딸 리태를 남겨놓고 꼭 1년 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

    중앙일보

    2002.01.12 10:10

  • 산만한 마음을 정렬해 주는 동화

    어른들로 인해 마음고생, 몸고생을 하면서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야기 자체의 교훈뿐 아니라 산만해지기 쉬운어린이들의 마음을 가지런하게 정렬해 주는 효과가 있다. 서

    중앙일보

    2001.04.20 15:15

  • [백 스테이지] 미술품 운송전문사 김성국대표

    "미술품은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합니다. 용달차에 싣고 꺼먼 고무바로 칭칭 감아서 운반하는 건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. " 미술품 운송 전문회사 '코리아트 서비스' 의 김성

    중앙일보

    2001.06.29 07:52

  • (615)제28화 북간도(35)

    흰 수건이 검은머리를 두르고 흰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. 흰 저고리 치마 슬픈 몸집을 가리고 흰 띠가 가는 허리를 질끈 동이다. 윤동주의 『슬픈 권속』이란 시다. 북간도 동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1.21 00:00

  • 가을과 함께…

    무형문화재 48화인 불화불화의 노대가 이만봉스님(68)은 이달말 일본에서 작품전을 갖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. 금년들어 거의 두문불출하면서 서울봉원사 뒷동산의 숲진 사저

    중앙일보

    1978.09.11 00:00

  • "록 음악 속에도 깨달음 있어요"

    열여섯살에 기독교 신자이던 부모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가, 요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작거리는 동네인 강남구 신사동 한 복판에 '마음 고요'라는 이름의 선방을 운영 중인 정목(正牧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1.22 00:00

  • 『보르헤스 전집』 등 중남미 문학과 뒤늦게 짝사랑

    책에 대한 내 첫사랑은 러시아 문학이다. 도스토예프스키·체호프·고리키 등의 책을 읽으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시베리아 벌판과 사모바르가 끓는 난로, 지바고와 라라가 만났던 시골의 작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1.16 00:00

  • 경남 양산군 축서암

    암자도 주인이 하는 일을 닮는가.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축서암(鷲棲庵)은 그대로 거대한 화실 같은 느낌이다.뜨락에는 모과와 목련,파초와 옥잠화,석류와 감나무가 그림의 배경인 듯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2.06 00:00

  • (16)유성룡「징비록」낳은 하회「옥연정사」·「병산서원」|시인 이근배

    여기 햇 덩이처럼 이글거리는 역사가 있다. 이 나라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사납고 가장 가 파랐던 비바람과 벼랑길을 이겨내고 떠받쳐 온 위대한 구국의 기록이 있다. 저 임진왜란의 7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1.11 00:00

  • 불교 미술 정수 ‘사경변상도’ 아시나요

    불교 미술 정수 ‘사경변상도’ 아시나요

    일본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한 ‘대방광불화엄경’의 일부. 중국 원나라(1291) 에서 제작됐지만 화풍으로 보아 고려에서 건너간 스님의 솜씨로 추정된다.불교 그림 중에 불상 뒤 벽에

    중앙일보

    2007.07.23 04:56

  • NEXT WEEK GUIDE

    NEXT WEEK GUIDE

    야단법석2007- Buddha Natura 7월 5일(목)∼8월 4일(토)조계사 옆 전통문화예술공연장문의: 02-2278-5741불교계가 뮤지컬로 불교의 원리를 전한다. 한마디로

    중앙선데이

    2007.06.23 20:06

  • [삶과문화] 시들어버린 연꽃

    내 사무실이 있는 동네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김영환 시인이 시 한 수를 보내왔다. 그는 병원을 한옥으로 지었는데, 당호를 내가 붙여준 인연이 있어 가끔 만나 차를 나눈다. 김

    중앙일보

    2006.09.08 21:04